군포청년공간 플라잉 휴게공간 전경.
군포청년공간 플라잉 휴게공간 전경.


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 창업공간'에 10개 유망 청년 기업이 입주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수 있는 플라잉 창업공간은 총 11개실(다인실 4개, 1인실 7개) 독립형 작업실과 휴게실,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용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입주 기업은 AI(인공지능), 공예, 디자인, 문화기획,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이다.


앞으로 1년 동안 창업공간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창업 초기 기업들에 필요한 사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교육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