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되는 사태가 발생해 팬들의 항의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이무진.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되는 사태가 발생해 팬들의 항의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Room Vol.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이무진.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되자 소속사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 16일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BPM)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사태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YG플러스(YGP)와의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1일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P로 이관하게 됐다.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아트트랙 조회수가 초기화('0'으로 설정) 되는 불가피한 상황이 있었으며, 이는 유튜브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라는 것이 YGP의 공식 설명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팬들은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됨에 따라 소속사 앞에서 트럭시위를 벌이는 등 항의를 벌여왔다. 특히 2023년 12월 발매된 '에피소드'의 경우 유튜브뮤직 재생수 9000만회, 유튜브 재생수 7600만회로 '1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는 뜻깊은 순간이었던 만큼 조회수 초기화는 팬들에게도 치명적으로 다가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본 사안을 확인 후 YGP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하였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또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