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자 격분…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참수" 협박까지
김다솜 기자
2025.01.17 | 13: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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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적부심을 기각한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에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온라인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신고 이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지난 16일 밤 11시42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는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참수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금천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 '협박 글이 올라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금천서는 신고 이후 초동 조치를 마친 뒤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관했다. 경찰은 해당 글의 진위 및 작성자 추적 등을 진행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해 협박 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금천경찰서에 들어왔다. 현재는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이 이관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소 판사는 윤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청구한 체포적부심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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