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외동딸 결혼식 불참… 축의금도 0원"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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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 0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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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홍상수 감독이 외동딸의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김민희 임신 그 후. 홍상수가 낸 딸 결혼식 축의금 액수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진호는 영상에서 "홍 감독이 자신의 딸을 무척이나 아꼈다고 하는데 외동딸이 2~3년 전에 결혼식 올렸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격적이게도 홍 감독은 당시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불참뿐만 아니라 축의금조차 내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당시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 측 지인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하는데 아내는 담담하게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표정의 변화조차 없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이 모친인 전옥순 여사로부터 유산 1200억원을 상속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선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홍 감독이 주위에서 굉장한 재력가로 인식되고 있는데 한 방송에서 나온 홍 감독 어머니의 1200억 유산설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인해 보니 이 자체가 대표적인 가짜뉴스"라며 "홍 감독은 3남매 중 막내다. 막내가 1200억원을 받았다면 형과 누나는 얼마를 받았다는 의미냐.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 감독이 어린시절 유복하게 자란 건 사실이지만, 1200억원 유산설 자체가 완전한 허위다. 만약 1200억원 유산을 받았다면 엄청난 세금 때문에 세무업계에서 먼저 알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진호는 홍 감독이 김민희와 불륜 후 딸의 유학비를 끊었다는 주장 역시 가짜뉴스라고 밝히며 "딸의 유학비는 아내의 어머니, 장모가 내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지난해 홍상수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며 올봄 출산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982년생인 김민희와 1960년생 홍상수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불륜설에 휩싸였으며 이후 두 사람은 관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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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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