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尹, 빨간넥타이·정장 차림으로 탄핵심판 2번째 출석
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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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종로구재동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진행된 탄핵 심판 4차 변론에 출석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3차 탄핵심판 이후 두번째로 헌재에 출석한 가운데 오늘도 정장차림에 빨간 넥테이를 메고 심판정에 들어섰다.
윤 대통령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심판정에 들어오는 모습을 바라봤지만,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을 향해 시선을 맞추거나 인사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계엄을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계엄을 준비했느냐'라는 송 변호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첫 번째 출석 때처럼 비상계엄의 당위성과 그 과정에서의 합법성을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헌재 주변에 기동대 54개 부대 3500명을 배치해 우발사태에 대비했다. 경찰버스는 160여대 투입됐다. 헌재 주변으로는 차벽이 겹겹이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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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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