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나왔다. /사진=뉴시스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나왔다. /사진=뉴시스


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윤도영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영국 매체 미러는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FC와 애스턴 빌라가 아시아 축구 최고의 유망주 윤도영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브라이턴과 애스턴 빌라는 EPL 구단이다.


브라이턴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고 EPL 여러 팀도 윤도영을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도영의 에이전트는 최근 애스턴 빌라 훈련장을 방문했고 첼시와 울버햄튼도 윤도영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대전은 지난해 1월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충남기계공고) 소속이던 윤도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고 7개월 만에 정식 프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윤도영은 지난해 K리그1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