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4세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역대 최고인 71.6%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55~64세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역대 최고인 71.6%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해 55~64세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29일 고용노동부의 고령자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4년 고령자 경제활동 참가율은 71.6%로 전년(71.4%)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이는 통계 대상을 55~64세로 설정한 1989년의 60.7% 이후 최고 수준이다.

고령자 고용률은 69.9%로 지난해와 같았다. 고령자 실업률은 2.1%에서 2.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밖에 연령별 법적 정년(60세) 이전인 55~59세 고용률은 75.8%, 실업률은 2.0%였다. 정년 이후인 60~64세 고용률은 64.0%, 실업률은 2.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