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처럼 타버린 에어부산 여객기… 사고 수습 속도
국토부-에어부산 협력… 30일 소방당국 등과 합동 감식 진행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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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9 |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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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 화재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세종 청사), 지역사고수습본부(김해공항)와 함께 수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여객기 탑승객 170명, 승무원·정비사 6명 등 총 176명 모두 비상탈출 해 전원 생존했다.
이 가운데 110명(탑승객 105명)은 자택으로 귀가했고, 나머지 65명(탑승객 63명)은 호텔에 투숙 중이다. 경상자 7명(승객 3명, 승무원 4명) 가운데 1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여객기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기체는 반소됐고 양쪽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5시55분부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30일 오전 10시쯤부터 소방 등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승객 보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에어부산이 삼성화재에 기체 및 승객 보험에 가입했으며 승객 상해 및 수하물에 대한 보상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전날 화재 이후 에어부산 측에 승객 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에어부산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토록 조치했다. 부산지방항공청에 승객의 피해지원을 위한 민원접수 창구도 개설했다.
이밖에 에어부산은 대체편 운항 일정도 마련했다. 29일 밤 10시 부산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는 BX3971 항공편을 투입하고 30일 오전 3시10분 홍콩을 출발해 부산으로 들어오는 대체항공편 BX3972편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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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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