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객기 충돌 사고, 탑승객 전원 사망… "수습 단계로 전환"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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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 0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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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일어난 여객기와 군 헬기 충돌 사고로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존 도널리 워싱턴D.C 소방서장은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진행한 합동 브리핑에서 "현재로서는 이번 사고에서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제 구조에서 수습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리 서장은 현재까지 시신 28구를 수습했으며 이 중 27명은 여객기, 1명은 헬기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시신을 찾아내 유족들에게 인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미 육군 소속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탑승객 중에는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코치와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 페어 부문 금메달리스트 부부 가족이 타고 있었다.
해당 사고에 대해 한국 외교부는 지난 30일까지 한국인 피해 접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 영사를 현장에 급파했으며,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사고기(아메리칸이글 5342편)는 지난 29일 밤 8시53분쯤 레이건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미 육군 소속 시코르스키 H-60(블랙호크) 헬기와 공중에서 충돌해 포토맥강으로 추락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미연방항공청(FAA)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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