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영하권의 날씨가 예고됐고 일부 지역에 눈 소식이 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영하권의 날씨가 예고됐고 일부 지역에 눈 소식이 있다. 사진은 지난달 15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 한 시민이 핫팩을 손에 쥐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을 유지하는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한반도를 덮친 맹추위가 이날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에는 많은 눈 혹은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 악화의 여파로 도로에 살얼음과 빙판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차량 운행과 외출시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예상적설량은 ▲서해 5도 1~5㎝ ▲충남서해안 5~10㎝(많은 곳 충남남부서해안 15㎝ 이상) ▲전북서해안·남부내륙·북서부 5~20㎝(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25㎝ 이상) ▲전북북부내륙·광주·전남남서부 5~15㎝ ▲전남동부 3~10㎝ ▲울릉·도독도 10~40㎝ ▲제주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제주중산간 5~15㎝ ▲제주해안 5~10㎝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충남서해안 5~10㎜▲전북서해안·남부내륙·북서부 5~20㎜ ▲전북북부내륙·광주·전남남서부 5~10㎜▲전남동부 5㎜ 안팍 ▲울릉도·독도 10~40㎜ ▲제주10~40㎜ 미만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2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인천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10도 ▲대전 영하9도 ▲대구 영하 8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부산 영하 6도 ▲제주 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영하 8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ｍ, 서해·남해 1.5∼4.0ｍ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