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딥시크 충격' 대응 위한 긴급 간담회…"AI추경 등 논의"
고영선 SKT 부사장·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등 참석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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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의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파장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다.
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과기혁신특위)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딥시크 쇼크 대응과 인공지능(AI) 발전 전략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이주석 연세대 연구교수와 고영선 SKT 글로벌 사업개발실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 퓨처AI 센터장, 최홍섭 마음AI 기술총괄 대표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딥시크 쇼크 대책을 논의하겠다"며 "AI 추경, 규제 타파, 정책 발굴, 인재 육성 등 AI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딥시크는 2023년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됐으며, 이곳에서 지난달 말 내놓은 AI 모델 '딥시크 R1'이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모델은 고가의 최첨단 AI 반도체 없이도 미국 기업 오픈AI가 개발한 '챗GPT'와 같은 정상급 AI 모델에 견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돼 '가성비 AI'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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