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美 스타게이트, 한국 기업도 참여할 수 있어"
AI 잠재력 충분한 한국… 샘 올트먼 "사전 공유 어렵지만 한국 시장 집중하고 있어"
양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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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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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한국 기업의 미국 AI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두고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여운을 남겼다.
샘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빌더랩'에 참석한 뒤 최태원 SK 회장,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과 만남을 가지는 등 숨가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도 양사의 협력 방안을 공개했는데 오픈AI의 한국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올트먼 CEO는 이날 미국 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와 관련한 한국 기업 질문에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회사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기업과의 협력 사항을) 사전 발표하기 어렵지만 예상할 수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이 들어와야 가능한 프로젝트"라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파트너십 대화는 기밀로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2029년까지 5000억달러(약 726조5000억원)를 투자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최근 밝힌 바 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차세대 AI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국가 단위 계획으로 반도체와 AI 기술의 융합을 꾀한다.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영위하는 모든 기업에겐 기회로 꼽힌다.
올트먼 CEO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의미한다는 시각이 많다. 한국 IT 기업들도 AI 전환에 힘을 쏟는 까닭에 오픈AI와의 시너지가 커질 것이란 기대다. 올트먼이 만난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 크래프톤 등은 AI를 토대로 자사 서비스 기술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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