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법에 지지자들이 진입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 2025.1.19/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피의자 4명이 구속됐다. 검은 복면을 쓰고 내부 시설을 파손한 남성도 포함됐다.


서울서부지법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를 받는 피의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7일 밝혔다. 4명 중 2명은 공동주거침입 혐의, 다른 2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다. 영장 심사는 당직 법관은 강혁성 부장판사가 담당했다.

발부 사유로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피의자 107명을 수사 중이다. 이날 기준 총 70명이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