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300억원의 고졸 CEO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연매출 300억원의 고졸 CEO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해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SBS 제공


연매출 300억원 '고졸 신화' CEO 강남구 부부가 '동상이몽2'에 합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하며 연 매출 300억을 기록한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와 패션 크리에이터 쥬니 부부가 출연했다. 강남구는 만 35세에 건물주가 된 고졸 청년으로 1220개 매장을 오픈하며 연매출 300억원, 아시아 차세대 리더 3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남구는 강남구라는 이름이 본명 맞냐는 질문을 받게 됐다. 이에 강남구는 "본명이 맞다"며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인데 부자가 되라고 지어주셨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어 "이름 따라 어떻게 해서든지 강남구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정말 현재 강남구에 사무실도 있고 강남구에 집도 있다"고 말하며 정말로 이름처럼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현이는 "정말 전입신고 할 때 좋았을 것 같다"고 했다. 이지혜는 "강남구 대표님이라 하니까 강남구 쪽 대표 같다"고 했다. 김숙은 "혹시 아버님 성함이 강서구냐"고 했고 이를 듣던 김구라는 어이없어하며 "부자가 돌림자를 그렇게 쓰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 김숙은 "정말 사람 인생이 이름 따라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듣던 전민기는 "그럼 저라면 좀 더 스케일이 크게 가보고 싶다"며 전국구는 어떤 것 같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차라리 서초구는 어떻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매출 300억의 시작에 대해 강남구는 "현재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를 운영 중이다"며 "제가 독서실 사업을 시작할 때 그당시 브랜드가 없었고 브랜드 보다는개인 운영 독서실만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발상의 전환을 해서 독서실을 브랜드화를 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디자인 오마주는 옥스퍼드 대학교나 케임브리지대학교 도서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구는 "디자인 인테리어를 비슷하게 해서 고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공간을 브랜딩을 했다"며 "꿈꾸는 독서실 로망을 실현 시킨거다"고 밝혔다. 또 강남구는 "독서실 시장에서 공간의 브랜드화는 저희가 시초다"고 했다.

강남구는 "학창시절 저는 공부에는 흥미가 없던 학생이었다"며 "고등학생 때는 친구들이랑 놀고 반장 돼서 나서는 거 좋아하고 학업 보단 리더십으로 학생회장까지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부해서 꼭 대학교에 가야하나 싶었고 1등 대학 아니면 안간다는 마인드였다"고 했다. 강남구는 "어중간한 대학가서 어중간한 20살 되느니 차라리 사회에 나가겠다는 생각을 했고 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그걸 끝까지 믿었다"며 "저는 된다고 믿으면 무조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하며 자기 확신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강남구 아내 쥬니는 강남구와 동갑인 90년생이었다. 쥬니는 "저는 패션 크리에이터이자 육아맘이고 동갑내기 부부"라며 "지금 결혼 8년 차에 7세 아들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쥬니는 아들과 능통하게 영어로 대화를 했다. 쥬니는 "제가 어릴 때 부터 외국 생활을 했다"며 "그래서 다양한 언어로 소통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쥬니는 프랑스, 스페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살아봤다며 5개 국어를 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쥬니는 외대 스페인어과를 수석으로 입학해 배우 박지현과 동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쥬니와의 만남에 대해 강남구는 "아내 대학교 축제 때 내가 강의를 갔는데 질문한 학생이 아내다"며 "그때 너무 예뻐서 답변을 따로 해준다고 했고 따로 만나 밥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쥬니는 "동갑이긴 하지만 주변에 이런 사람이 없으니까 멘토처럼 만나고 싶었다"며 "근데 밥을 먹는데 자꾸 개인적인 질문만 하더라 그래서 피해다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남구는 "그때 제가 아내랑 식사하자고 해서 제가 친한 형님들 모인 자리 데리고 가서 그냥 '여자친구입니다' 이렇게 하고 그때부터 이제 사귀고 지금까지 이렇게 결혼하고 애기 낳고 이렇게 살고 있다"고 했고 쥬니는 "어떻게 된 건지 나도 모르겠고 그냥 정신 차려보니까 결혼식장이고 애를 낳고 키우고 있다"며 "연애를 하다가 프로포즈는 못 받고 결혼식장에 들어와서 애를 그래도 어떻게 임신했으니까 나와서 키우고 있다 보니까 아이가 벌써 7세가 된거다"고 했다.

그러자 강남구는 "결혼도 진짜 추진력이 있어야 되는 같다"며 "왜 나랑 만났냐고 하니까 내가 사귀자고 하고 1년 정도 공백이 있었을 때 그때 군대에 갔는데 내가 말한 것들을 하나씩 지키고 이루니까 밥을 안 굶기겠구나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