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비트코인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자 비트코인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이미지투데이


시총 4위인 리플이 하락세인 비트코인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코인마켓캡 화면 캡처. /사진=코인마켓캡 화면 캡처
시총 4위인 리플이 하락세인 비트코인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코인마켓캡 화면 캡처. /사진=코인마켓캡 화면 캡처


비트코인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총 4위인 리플만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2일 오전 8시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5885.52달러(약 1억3927만원)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외에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하락세다. 이더리움도 24시간 전에 비해 1.91% 낮아졌다. 현재 이더리움은 2604.51달러(약 378만3050원)다.


눈에 띄는 것은 시총 4위인 리플이다. 리플은 24시간 전에 비해 0.51% 올랐다. 하락세를 기록 중인 비트코인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의 영향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