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을 만나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13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최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 행사'에 참석해 신입사원 등 임직원과 소통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신입사원 환영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회장을 비롯해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등 그룹 임직원과 신입사원 149명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꼽으며 문제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이든 업무든 '별일이나 문제없이 모든 게 잘 된다'는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짚었다.


조회장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실패에 대한 포용력이 강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도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조 회장은 "삶이나 직장 생활을 대할 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제일 나쁜 태도"라며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밖에 조 회장은 소통(Communication)·협업(Collaboration)·창의(Creation) 등 이른바 3C를 갖출 것도 요구했다.

조 회장은 "저를 비롯한 그룹 내 모든 임직원 선배는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