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통해 계열사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금융


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NH투자증권을 방문하며 전 계열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본사뿐만 아니라 일선 영업점 현장방문을 병행했다. NH투자증권 본사 방문에 앞서 광화문에 소재한 영업점을 찾은 이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NH선물·NH헤지자산운용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이후에는 본사 임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었다.


이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지주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모든 계열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