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옥중서 탄핵·정권교체 호소… "국힘 재집권시 대통령 석방해"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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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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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정권교체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14일 '12·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며?'이라는 제목의 옥중편지가 공개됐다. 조 전 대표는 편지에서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나를 포함한 국회의원들은 물론 언론인과 종교인 등이 수거돼 반국가 활동을 했다는 자백을 강요 받고 국무위원들은 계엄 필요성을 강조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세력은 그대로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기일에서 주장한 '경고성 계엄'에 대하선 "희한한 궤변을 펼쳤고 책임을 하급자에게 미루는 비겁자의 모습"이라고 맹비난했다.
조 전 대표는 "비상계엄 후 대부분의 국무위원은 윤석열과 선을 그었다"라며 "윤석열을 조직의 대통령으로 자랑스러워했던 검찰은 윤 대통령을 기소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보수 언론도 윤석열을 비판하고 있다"며 "윤석열의 위헌·위법이 분명하고 그 행태가 비루해 손절하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조 전 대표는 정권 교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일당이 처벌받아도 전혀 변하지 않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세력이 엄존하고 있다"며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세력들은 정권을 연장하겠다는 점에 일치단결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석열이 파면되더라도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고 정권을 차지한 세력은 그대로 있다"며 "이들이 재집권하면 윤석열은 특사를 받고 석방돼 전직 대통령 직함을 달고 활보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16일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시작했다. 조 전 대표의 형기는 2025년 12월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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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