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중 술파티"… 김새론 논란 다룬 유튜버, 사과 없이 영상 '비공개'
김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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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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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김새론을 지적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을 키웠던 유튜버가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새론 논란을 다룬 영상 콘텐츠가 모두 비공개된 상태다. 이 채널은 기자 출신 이진호씨가 연예계 가십거리를 다루는 채널로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62만명이 넘는다.
이씨는 김새론이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를 저지른 이후 고인 소식을 여러 차례 다뤘다. 같은 해 11월 이씨는 제보를 근거로 "김새론이 자숙 기간 중 생일에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며 비판했다. 이듬해에는 김새론이 생활고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 사실을 공개한 것을 두고 '보여주기식 행태'라는 취지로 비꼬았다.
지난달 6일에는 김새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남성과의 사진으로 결혼설이 제기되자 이씨는 직접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김새론씨 지인들에게 연락해 보니 사진 속 남성은 남자친구가 아니라고 하더라. 스스로 불러온 해프닝으로 곤욕을 치르는 모양새"라면서 "불과 이번 주까지도 연락이 됐던 김새론씨 번호였는데, 없는 번호라는 안내 음성이 흘러나왔다. 자숙에 대한 진정성, 유명 연예인으로서 최소한 책임감도 없다"고 고인을 비난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모두 비공개 처리됐지만 "무책임한 처사"라는 누리꾼들 원성이 자자하다.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와 최근 영상에는 "김새론 죽으니까 기분 좋냐" "손가락 살인마" "세치혀가 사람을 죽였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45분쯤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다른 범죄에 관한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새론 빈소를 찾은 권영찬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소장은 "고 김새론 아버지께서 '김새론이 유튜버 A씨의 폭로 영상으로 고인이 큰 심적 고통을 겪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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