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아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 협약
부산=김동기 기자
공유하기
|
국립부산과학관과 빌라쥬 드 아난티가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케팅 제휴과 이벤트를 통한 기관 홍보, 고객 유치, 공동 추진사업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과학관 이용객과 아난티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해 과학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은 "과학관과 리조트가 협력해 지역관광과 과학문화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모 빌라쥬 드 아난티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립부산과학관과 아난티 부산 플랫폼이 선진 관광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과학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관광단지를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동남권 거점 과학기술체험관으로 과학 전시, 교육,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과학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2023년 7월 개장한 리조트로 392개의 다양한 객실, 13개의 식음·리테일 업장을 비롯해 '눈 내리는 트리 빌리지'와 F&B 아난티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부산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부산=김동기 기자
머니s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