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 증권사 직원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상태로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여의도 거리의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대 출신 증권사 직원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상태로 구속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여의도 거리의 모습.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대학교 출신 증권사 직원이 서울서부지법 난동에 가담해 구속기소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여의도 증권가가 술렁였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기소된 63명 중 서울대 출신 채권 브로커가 포함됐다. 해당 증권맨은 현재 강제 퇴사처리된 상태로 파악됐다.


이 같은 소식 뒤늦게 알려지면서 증권가도 술렁였다. 지난 21일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담당 직원의 신상과 재직했던 회사, 담당 업무 등이 담긴 일명 '지라시'나 관련 루머가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잘못된 소문이 퍼져 애꿎은 회사가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해당 직원의 근무지로 지목됐던 모 증권사에는 관련 문의가 빗발쳐 업무에 지장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일부 지지자들은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고 방화를 시도했다. 이에 서부지검은 지난 10일 난동 사태에 연루된 6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밖에 채권 중개 업무를 맡아온 모 증권사 직원도 난동에 가담해 구속기소됐다. 해당 직원은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알려졌지만 최근 무단결근하고 연락이 안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직원은 무단결근으로 현재 강제 퇴사처리된 상태다. 그에 대한 재판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