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바우처 지원 방안과 장비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권 비대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케이대명에서 열린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영세 사업장 방문 및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바우처 지원 방안과 장비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권 비대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 케이대명에서 열린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 영세 사업장 방문 및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바우처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공장 '케이대명'에 방문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 정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과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설이 노후화돼서 교체하는 경우에도 장비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깊이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에 반영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여당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제품이 한국 제품으로 둔갑하고 우리나라가 노동력도 품질도 좋은데 시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세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 국민에 25만원씩 지원금 뿌려서 여유 있는 사람한테 가는 것이 아니라 혈세 낭비 안 되고 어려운 분들께 갈 수 있도록 어떻게 정치 만들지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