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 사고현장 이동… "추가 붕괴 방지에 최선"
장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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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 1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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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작업자 10명 등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25일 오전 9시49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에서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공사장의 교각 위 구조물 붕괴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추락자 10명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소방은 장비 92대와 인력 172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장관을 본부장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2차관과 도로국장,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상황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장으로 이중 중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무엇보다 작업자 구조와 추가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고용노동부·소방청·경찰청·충청남도·천안시·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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