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8만3297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사진은 1만대 넘게 팔린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현대차·기아가 지난 1월 유럽시장에서 8만3297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사진은 1만대 넘게 팔린 기아 스포티지. /사진=기아


현대자동차그룹이 1월 유럽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8만3297대의 자동차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4만1535대, 기아는 6.6% 줄어든 4만1762대다.


지난달 현대차그룹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8.4%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현대차의 점유율은 4.2%로 0.1% 상승했지만 기아는 4.4%에서 4.2%로 줄었다.

현대차그룹의 점유율 순위는 ▲폭스바겐그룹(27%) ▲스텔란티스그룹(15.5%) ▲르노그룹(9.8%)에 이어 4위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 8.2%로 5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을 살펴보면 ▲투싼(8449대) ▲코나(5425대) ▲i10(4224대)로 조사됐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1356대) ▲씨드(7363대) ▲모닝(6380대)이 판매를 이끌었다.

HEV(하이브리드차)와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EV(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중에선 현대차 투싼(5519대)·코나(4521대)·아이오닉5(1400대) 순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EV3(5006대)·니로(3780대)·EV6(1464대) 순으로 판매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