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옷'을 입고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의 모습이 화제다. 사진은 '거울 옷'을 입은 남성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거울 옷'을 입고 지하철에 탑승한 승객의 모습이 화제다. 사진은 '거울 옷'을 입은 남성 승객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지하철 안에서 '거울 옷'을 입은 남성 승객의 모습이 공개됐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남성 승객 A씨는 지난 26일 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보자는 경기 부천시에 있는 1호선 소사역에서 서울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했다가 A씨를 목격했다.


70대로 추정되는 A씨는 당시 알루미늄 소재로 보이는 모자와 옷, 신발을 착용하고 있었다.
[영상] 지하철에 등장한 '인간 미러볼'… 1호선은 빌런 집합소?
영상은 '거울 옷'을 입은 남성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챙겨온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더니 다른 승객들을 비추고 느닷없이 복싱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다른 승객들을 건드리거나 떠들진 않았다.

제보자는 "제가 서울역에서 하차할 때까지 A씨가 타고 있었다"며 "대체 왜 이러는 건지 신기한 마음에 제보한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1호선은 빌런 집합소라는 말이 맞다" "민폐인 듯 민폐 아닌 이상한 느낌" "실제로 보면 화나는 것보다 웃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