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결혼 앞둔 김종민, 민폐남 등극… 왜?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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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3 |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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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겸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식을 앞두고 뜻밖의 난관에 봉착했다.
오는 5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3회에서는 김종민이 '신랑 플래너'로 하하를 임명한 뒤 오는 4월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김종민은 하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한다. 하하는 그를 반기면서도 "어떡해…"라며 "에일리가 같은 날 결혼하는데 난 이미 청첩장을 받았다"고 난처해한다.
아직 청첩장을 돌리지 않은 김종민은 "그러게 말이다"며 한숨을 쉬더니 "얼마 전 에일리한테 '청첩장 보내라'고 했는데, 내가 그날로 결혼식을 잡았더라. 너무 민폐다. 지금"이라며 어쩔 줄 몰라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락부장' 문세윤은 "과연 어느 결혼식장에 잔치가 벌어질지... 경쟁이네, 그 날~"이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하하는 "그러면 신지 씨는 어디로 간다고 하냐?"고 코요태 멤버 신지의 행선지를 묻는다. 김종민은 "에일리한테 갈 거 같은데? 둘이 워낙 친하니까"라며 씁쓸하게 웃는다.
김종민은 오는 4월20일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개그맨 유재석이 결혼식 1부 사회를 맡고,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이 2부 사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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