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오늘 첫 재판… '국민 저항권' 주장할까
임한별 기자
2025.03.10 | 0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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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난동 사태 첫 재판이 열린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담자 14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후 2시30분에는 또 다른 10명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다.
지난 7일 기준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가담자는 총 78명이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77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14일과 19일, 26일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재판 변호인단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름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2021년 1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총괄대표로 활동해왔으며 지난달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합류하기도 했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는 지난 1월19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서울 서부지방법원 주변에 모여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법원 경내로 진입해 각종 집기를 훼손하고 경찰 및 언론인에게 폭행 등 난동을 부린 사태로 경찰은 법원에 진입한 지지자를 입건했다.
서부지법은 보름만인 지난달 5일 재판 방청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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