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장례식 갔다" "서예지 루머 황당"… 김수현 2차 반박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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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 15: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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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이 거듭되는 고 김새론 유족의 주장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방송에 대한 반박을 내놓았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8일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 씨에게 어떤 이유로도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이 없다"며 "내용증명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채무 변제를 강요한 적이 없다"라며 "지난해 4월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2023년 12월31일부로 해당 채무를 손금 처리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2차 내용증명은 단순한 법적 절차 안내였으며, 변제 방법 및 일정에 대해 협의할 의사를 전달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유족 측과 가세연은 기자회견 및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있다. 당사는 고인의 장례식장에 조문을 다녀왔으며, 김새론 씨의 팬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라며 "사건과 무관한 사진 및 온라인 게시물을 근거로 김수현 씨의 명예를 실추시키려는 시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고 힘줘 말했다.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을 금지시켰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2차 내용증명의 내용은 '채무 문제'에 관한 논의를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과 하지 말고 담당 변호사와 소통하라는 취지다. 김새론에게 소속사 배우들과의 연락에 대해 말한 것은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하여" 당사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지 말라는 것이다. 실제로 김새론은 소속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유튜버 A씨와 결탁해 고인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주장에는 "골드메달리스트는 유튜버 A씨와 관련이 없다. 가세연이 주장한 '김새론의 전 매니저'는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 아닌, 김새론과 일했던 다른 회사 관계자"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상에는 골드메달리스트에 소속돼 있었던 배우 서예지가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음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당시 서예지를 담당했던 매니저(현재 퇴사)도 해당 루머를 보고 황당해하며 당사에 연락해왔다. 익명의 제보에 기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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