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청년, 신혼부부 중점 공공매입 임대주택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김원곤 도시주택국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청년, 신혼부부 중점 공공매입 임대주택 공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매입 임대주택 126호를 공급한다.

광명시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된 주택을 매입해 청년과 신혼부부 위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용적률 완화를 조건으로 제공한 주택을 표준건축비 기준의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 이번 공급을 위해 시는 150억원을 광명도시공사에 출자했으며, 공사는 해당 출자금으로 주택을 공공매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공주택 정책인 행복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구체적인 공급 계획은 △철산주공8·9단지(철산자이더헤리티지) 전용면적 59.96㎡, 92호 △광명제1R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 전용면적 39.98㎡, 27호 △광명제4R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전용면적 39.94㎡, 7호 등 총 126호이다. 철산주공8·9단지는 매입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오는 6월 매입할 계획이다.

126호 중 87호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69%), 21호는 대학생·청년(17%)에게, 9호는 고령자(7%), 9호는 주거급여 수급자(7%)에게 공급된다. 광명시에 거주하고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최우선 공급되며,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