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지난해 23억3000만원, 방시혁 의장이 9억8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습./사진=뉴시스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지난해 23억3000만원, 방시혁 의장이 9억8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사진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2월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제64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모습./사진=뉴시스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지난해 23억3000만원, 방시혁 의장이 9억8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하이브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지원 전 하이브 대표가 지난해 보수총액으로 23억3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3년도(15억2000만원) 대비 53.3% 늘어난 액수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급여 9억9800만원 ▲상여 13억3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 등을 수령했다. 기타소득은 복리후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 전 대표의 급여와 인센티브는 하이브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에서 책정한다. 급여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사업·조직관리 ▲혁신관리 ▲협업관리 등의 부문에서 ▲역할 ▲기여도 ▲전문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인센티브는 회사 실적과 신사업 전략 성과 등을 기반으로 산정된다. 여기에 1942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도 추가로 지급됐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9억8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인 그룹 데뷔와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고려해 인센티브 9억8000만원이 지급됐고 기본 연봉은 없다. 방 의장은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급여를 받지 않는다. 기타소득은 800만원이다.

한편 같은 기간 하이브 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으로 2023년(1억원) 대비 소폭(600원)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여성 직원들의 평균 수령액이 각각 1억3900만원과 91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