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원 이혼' 6년만에…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올 여름 재혼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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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 16: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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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약혼녀 로렌 산체스와 올 여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주변에 청첩장을 전달했다. 베이조스와 산체스는 2023년 5월 약혼했다. 같은해 8월 이탈리아 포지타노에서 개최된 약혼 파티엔 빌 게이츠,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토니 맥과이어, 요르단 여왕 라니아 압 압둘라 등이 참석했다. 당시 산체스가 받은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는 무려 250만달러(약 37억원)로 추정된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함께 설립한 매켄지 스콧과 1993년 결혼해 2019년 1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4명의 자녀가 있다.
폭스TV 앵커 출신 산체스는 NFL 미식축구 선수 토니 곤잘레스와 이혼 후 할리우드 에이전트 패트릭 화이트셀과 결혼했다. 산체스는 2019년 화이트셀과 이혼했다. 첫 번째 전 남편과는 아들 1명, 두 번째 전 남편과는 자녀 2명을 낳았다.
베이조스가 스콧과 이혼하는 과정에서 산체스와의 불륜설이 돌아 논란이 일었다. 베이조스는 이혼 당시 자신의 아마존 주식 지분 중 25%(당시 환율로 약 40조원)를 스콧에게 넘겨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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