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가평군, 동두천시와 함께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은 노후한 비효율적 공정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두 지역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하면, 기업당 지원금액은 최대 3000만원이다.

노후한 생산설비 교체·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원인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년 가평군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동두천시까지 확대했으며 총 28개 기업의 노후생산 설비 현대화를 지원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