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주·전남 기업 체감경기 소폭 호전
광주=이재호 기자
2025.03.31 | 1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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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광주·전남지역 기업의 체감경기가 한달전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소재 60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 기업의 체감경기'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가 90.8로 전월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했다. 4월 전망 CBSI도 90.2로 전월보다 1.4포인트 높아졌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2.7%) △내수부진(18.9%) △수출부진(14.3%) 등의 순이었다. 수출부진 비중은 한달전보다 5.6%포인트,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2.7%포인트 증가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2로 전월에 비해 11.4포인트 상승했고 4월 전망 CBSI도 89.7로 5.6포인트 높아졌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5.9%) △인력난·인건비 상승(23.0%) △불확실한 경제상황(11.0%)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내수부진 비중은 전월대비 6.1%포인트 증가했으나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3.9%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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