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다음달 1일부터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험금 산정 전에 계약한 보험가입금액의 50%를 가지급한다. DB손보는 해당 지역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실시했다.


DB손보는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장기보험 가입 계약자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