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기차, 가드레일 충돌 후 전소… 탑승자 3명 사망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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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 17: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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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전소돼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10시44분 중국 안후이성 더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샤오미 전기차 SU7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당시 차에 탑승했던 20대 3명은 사고로 숨졌다.
이에 샤오미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차량이 사고 발생 전인 밤 10시27분 '고속도로 자율주행'(NOA) 모드로 시속 116㎞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약 10분이 지난 후인 밤 10시36분 '운전대를 잡으라'는 경고 메시지를 발령했다. 또 사고가 발생한 밤 10시44분엔 '전방에 장애물이 있음을 유의하라'는 감속 요청 경고와 함께 감속이 진행됐다.
이때 운전자는 수동 모드로 전환했으나 차량이 가드레일의 콘크리트와 부딪혔고 충돌 전 시스템으로 확인된 마지막 속도는 시속 97㎞였다고 설명했다. 사고 발생 후 샤오미 시스템이 작동해 경찰에 신고가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밤 11시쯤 도착했다.
샤오미는 "사고 직후 전담 대응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경찰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사건 처리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족 측은 사고 차량에 23세의 딸과 그의 대학 룸메이트 등 총 3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운전자 뤄 씨는 자신의 남자친구 차량을 이용해 이들과 함께 안후이 츠저우시 한 기관 입사 시험을 보러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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