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KT위즈를 상대로 개막 후 8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LG트윈스 선수단의 모습. /사진=뉴스1
LG트윈스가 KT위즈를 상대로 개막 후 8연승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LG트윈스 선수단의 모습. /사진=뉴스1


역사상 개막 최다 연승을 경신한 LG트윈스가 8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일 경기 수원시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이미 2017년 개막 최다 연승인 6승 기록을 깬 LG는 승수를 추가할 때마다 신기록이 된다.


LG는 선발진의 맹활약 속에 3월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LG는 요니 치리노스-손주영-엘리저 에르난데스-임찬규-송승기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KBO리그에서 검증이 필요했던 치리노스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국내 무대에 적응을 마쳤다. 또 5선발로 합류한 송승기는 데뷔전부터 7이닝 1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방점을 찍었다.

구단 신기록을 깬 LG는 리그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LG보다 더 연승한 팀은 ▲2003년 KIA타이거즈(8연승) ▲2003년 삼성 라이온즈(10연승) ▲2022년 SSG랜더스(10연승)뿐이다.


당초 LG는 지난 30일 경남 창원에서 NC다이노스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야구장을 찾았던 한 야구팬이 3층에서 떨어진 시설물을 맞아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면서 예상에 없는 휴식을 가졌다. 3일 휴식을 취한 LG는 KT와 2연전을 펼칠 예정이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에르난데스를 예고했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상대팀 KT는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까지 SSG에서 활약했던 오원석은 김민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오원석은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3볼넷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