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산불 피해 농가 4000억원 지원… 인프라 신속 복구"
임한별 기자
2025.04.02 | 11: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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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산불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4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산불 피해와 관련해 최 부총리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주택과 전력·수도 등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하겠다"며 "각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들도 관련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산불에 따른 농산물 수급과 가격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재원을 조속히 투입하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정예산 등을 활용해 설비·시설 복구, 사료구매,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에 4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농작물·가축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와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원하고 피해 농가가 원할 경우 재해보험금은 50% 선 지급한다. 소실된 농기계와 농기자재를 무상 또는 할인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세금과 전기·통신 요금, 4대 보험료 등을 감면·유예한다.
최 부총리는 "피해규모를 면밀히 파악해 농산물 수급 안정 지원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인 재정투입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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