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생' 정우영, 부상으로 시즌아웃… 베를린 완전 이적 '먹구름'
최진원 기자
2025.04.03 | 0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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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이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에 마쳤다.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정우영의 시즌이 끝났다'며 부상 소식을 보도했다. 매체는 "공격수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 이상 베를린에서 뛸 수 없게 됐다"며 "정우영은 왼쪽 발목 부상을 다친 이후 심각한 인대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베를린은 지난달 30일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8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정우영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매체는 "정우영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4~6주 이후에는 부상 복귀가 가능하지만 그땐 이미 시즌이 끝난 이후"라고 설명했다.
정우영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되면서 베를린에 잔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정우영은 올시즌을 앞두고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린으로 임대를 선택했다. 준주전급으로 활약한 정우영은 베를린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시즌 정우영은 2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매체는 "임대생인 정우영의 미래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 (베를린은) 정우영을 계속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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