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CF퀸' 김미숙, 얼마나 벌었길래?… "18년 동안 원 없이 투자"
최진원 기자
2025.04.03 |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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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CF퀸' 김미숙이 과거 광고 촬영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전해 화제다.
김미숙은 지난 1일 배우 송승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해 과거 엄청난 광고 수익을 벌었다고 밝혔다.
송승환은 "80~90년대 CF 여왕이셨다. 어떤 기사 보니까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 세 사람이 그 시대에 광고 톱 모델로 수없이 많은 광고를 찍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미숙은 "많이 벌었더라. 열심히 많이 했다"며 "제가 유치원을 18년 경영했었다. 그때 땅을 이렇게 하기도 하고 저축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숙은 유치원을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희 셋째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을 했는데 행복해 보이더라"라며 "집에 와서 아이들 사진 편집하고 교구 만들면 그렇게 혼자 앉아서 낄낄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그렇게 재밌냐'고 물었더니 너무 재밌다고 했다"며 "그때 우리도 유치원 하나 하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일을 계기로 김미숙은 가족과 함께 유치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미숙은 "그렇게 유치원을 시작하게 됐고 너무 행복하게 잘했다"며 "유치원에 원 없이 투자하고 원 없이 열심히 했다"고 회상했다.
김미숙이 운영하던 사랑 유치원은 노력과 투자 덕에 큰 인기를 끌었다. 김미숙은 "원서 접수하는 날에는 줄을 섰었다. 아빠들이 이불 가지고 와서 유치원 앞에 와 있더라"라며 "연기자 김미숙이 하는 곳이니까 믿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어디 가면 원장님이고 한 번 원장은 영원한 원장인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김미숙은 "사랑 유치원 문을 닫은 지 22년이 됐다. 길에서 학부모를 만나면 '우리 딸이 몇 회 졸업생'이라고 해주시더라. 누구는 지나가다 만나면 '원장님 저 몇 회 졸업생이에요'라고 한다"며 "여러분이 저를 기억해 주시는 것에 대해 무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 유치원'에서 잘 배워 멋진 성인으로 대한민국 일원이 돼 계시리라고 믿는다. 건강하게 잘 자라주신 거에 감사하다"며 "사랑해 주시고 인연 맺은 만큼 여러분이 날 위해서 나는 여러분을 위해서 마음속으로 늘 기도하겠다.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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