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8명이 4일 오전 출근을 완료했다. 사진은 지난 3월27일 헌법소원 심판 등 일반 사건 선고에 참석하는 헌법재판관. /사진=뉴스1(공동취재)
헌법재판관 8명이 4일 오전 출근을 완료했다. 사진은 지난 3월27일 헌법소원 심판 등 일반 사건 선고에 참석하는 헌법재판관. /사진=뉴스1(공동취재)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관 8명이 출근을 마쳤다. 이들은 선고 직전 평의를 거쳐 최종 결정문을 확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참석하는 헌법재판관 8명은 이날 오전 8시22분쯤 모두 출근했다. 주심 재판관인 정형식 재판관이 가장 먼저 출근했고 김복형·정계선·이미선·김형두·정정미·조한창·문형배 재판관 순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관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마지막 평의를 열고 최종 결정문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전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평의를 거쳐 결정문을 어느 정도 완성해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이후 123일 만이다. 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이 인용 의견을 내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3명 이상이 기각 혹은 각하 의견을 낼 때는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 복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