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부천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려는 취지다. 베트남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도가 높은 국가로, K-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 증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경과원과 부천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할 참여기업 9개사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에는 기업당 1인 항공료 50%, 현지 상담장 구축, 전문 통역원 배치, 현지 이동 수단 제공, 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 주선, 베트남 시장조사보고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