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면 든 장제원, 발인 엄수… 실로암공원묘원 안치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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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4 |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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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발인식이 가족과 지인들의 슬픔 속에 진행됐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장 전 의원의 발인 예배가 시작됐다. 예배가 진행된 조문객실 안팎에는 유족들과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인 30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들은 무거운 분위기 속 어두운 표정이었다. 몇몇 조문객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유족들은 예배 절차 중 인사말을 통해 고인을 기억하는 말과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장 전 의원의 배우자인 하윤순씨는 인사 중간중간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은 비교적 담담한 말투로 인사를 건넸다. 노엘은 인사가 끝난 후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하씨의 손을 잡아 위로했다. 예배가 끝난 후에는 마스크를 쓰고 운구에 참여했다. 장 전 의원의 유해는 영락공원에서 화장된 후 부산 실로암공원묘원에 안치된다.
장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밤 11시45분쯤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장 전 의원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최근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고 지난달 28일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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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