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의원 빈소 '침통'… 윤 대통령 "너무 안타깝고 가슴 아파"
김다솜 기자
2025.04.02 | 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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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제원 전 의원의 빈소가 마련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는 문상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VIP룸에 마련된 장 전 의원의 빈소 앞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보낸 조기 및 조화가 놓였다. 장 전 의원 지역구였던 사상구의 지지 기반이 된 여원산악회 회원들이 빈소에서 문상객을 맞았다.
장 전 의원의 배우자와 아들 장용준씨(노엘)는 슬픔에 잠긴 채 조문객을 맞이했다.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은 가족과 함께 문상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등 상주 역할을 했다.
특히 노엘의 경우 소속사 인디고뮤직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노엘의 음악 친구라고 밝힌 소속사 관계자 A씨는 "부고를 접하고 처음에 용준이가 상당히 힘들어했다"고 노엘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빈소에는 유력 정치인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유승민 전 의원이 빈소를 찾아 약 30분 동안 머물렀다. 그는 "정치하면서 한세월 함께했던 후배다. 그래서 마지막 가는 길에 작별 인사를 하러 왔다"며 "유가족들에게는 너무 황망하실 것 같아서 길게 말하지 못했고 잘 모셔드리라고 위로했다"고 추모했다. 이어 낮 12시18분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후 1시30분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비보를 전해 듣고 저에게 전화하셨다"며 "대통령께서는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빈소에 대신 가서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렸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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