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하 SH공사 사장 "솔선수범으로 청렴 우수기관 도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경영진과 간부를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었다. 사진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강연하는 황상하 사장. /사진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 사장이 "고위직의 솔선수범으로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지난 2~3일 고위직·간부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강'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상하 SH공사 사장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섰다.

이어 정희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사례 기반 청렴 감수성' 특강을 진행했다. SH공사는 2022년 6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자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규정'을 제정한 바 있다.

황 사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며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