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드래곤 저스피스재단, 김상균 교수 '휴머노이드' 추천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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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 09: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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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이 화제다.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JusPeace Foundation)이 "산업과 예술에서 고루 취해야 할 융합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했다.
저서 '메타버스'로 첨단기술의 혁신을 이끈 주인공으로서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혁신의 키워드를 '휴머노이드'로 제시한 김 교수는 이번 시간에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인간의 고민과 설렘을 인지과학자의 인사이트로 풀어냈다.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만들게 되었을까?"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도 결국 인간처럼 세금을 낼까?" "휴머노이드의 메모리를 다른 기계에 이식하면 영원불멸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등 휴머노이드가 현실이 되는 순간 마주해야 할 질문과 선택을 기술했다.
지드래곤은 예술을 기반으로 기술과 인류의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는 예술가다. 저스피스 재단은 이 책을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대중적 논의를 끌어내려는 시도를 통해, 미래 문명의 시민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떠올려보게 하는 책"이라면서 "휴머노이드의 시대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우리가 죽기 전에 맞이할 가장 큰 사회적 변화다. 우리 사회는 휴머노이드가 세상에 미칠 영향을 아직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휴머노이드와 함께 독자들이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사외이사를 맡은 마인즈그라운드에서 MICE 기반 첨단 기술 자문 역할을 맡았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회사 고트팜과 함께 인공지능 스마트팜 서비스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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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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