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증 1.3조 '한화가 삼형제' 3자배정 검토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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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 08: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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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규모를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8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축소된 1조3000억원은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폴 등 3개사가 참여하는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식이 확정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세 아들이 대주주인 한화에너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조3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할인 없이 참여하게 된다.
한화는 4월 내에 시가로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대표주관사는 유상증자 분에 대해 15%의 할인율을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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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