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세권'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분양

전용 84㎡ 5억원 초중반… 14일 특별공급 진행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광역 조감도. /사진=제일건설

제일건설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전용 84㎡는 5억원 초중반대로 지난해 조기 계약 마감한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 70㎡는 4억원 중반, 101㎡는 5억원 중후반에서 6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6개월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전 세대 현관 팬트리와 세대별 지하창고가 설계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드레스룸과 넓은 현관 공간을 마련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사진은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투시도 /사진=제일건설

주상복합에서 보기 드문 통창과 유리 난간을 적용했다. 층간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는 '라멘구조'(건물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구조)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에듀스테이션과 어린이 시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수도권 1호선 양주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로 양주역에서 급행 전철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약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예정된 의정부역까지 급행 전철을 이용하면 한 정거장 거리다. 향후 의정부역에서 환승 시 GTX-C 노선을 통해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갈 수 있다. 신평화로 확장(추진), 서울-양주고속도로(계획) 등 도로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통상 공사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주상복합임에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을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