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서 산재 예방 캠페인 등
용인=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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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9일 죽전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의 날'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5년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엔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와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 근로자에게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추락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용인특례시 노동안전지킴이는 해당 분야 자격증이나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6명으로 이뤄졌다.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현장 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조치 활동을 한다.
◇수지구,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현1동과 상현3동 일대 주요 교차로 10곳에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지구는 2023년 도입한 보행자안전시스템의 효용을 확인함에 따라 대상 구간을 확대해 보행자 통행량이 많고 사고 우려가 높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수지구는 현재까지 총 30곳에 해당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은 차량, 보행자, 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교통 주체를 실시간으로 감지·분류하는 영상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보행자가 교차로에 진입하거나 머무를 경우, 우회전 차량 운전자에게는 전광판을 통해 주의 문구를 표출하고, 보행자에게는 스피커로 경고음을 내 양측 모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용인문화재단, 2025 '꿈의 극단 용인' 단원 모집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2025 '꿈의 극단 용인'에 함께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1년차인 올해는 '나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연극'을 주제로 진행하며,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단원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연극분야 전문 우수 강사진의 정기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단원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연극 작품 기획부터 공연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이며, 교육기간 준비한 공연을 음향, 조명 등 시스템이 완비된 정식 무대에서 최종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합동 예술캠프, 공연 관람,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등 특별 교육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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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동우 기자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