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옛 보령제약)이 l공개채용에 나섰다. 사진은 보령 본사. /사진=보령
보령(옛 보령제약)이 l공개채용에 나섰다. 사진은 보령 본사. /사진=보령


보령(옛 보령제약)이 올 2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보령은 영업, CE(마케팅), 연구·개발(R&D), 경영, 관리약사 등 주요 분야 총 21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21일까지로 보령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처우협의 및 채용검진 ▲입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에 발맞춰 모집 분야 및 인원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경영 및 R&D 등 본사(서울 종로구 소재) 근무 직무를 비롯해 광주·전남, 강릉, 경남, 창원 등에서 근무하게 될 전국 단위 영업직군 채용도 이뤄진다.

예산캠퍼스(충남 예산군 소재)에서는 품질관리약사를 모집한다. 예산캠퍼스는 K-GMP(제조·품질관리기준) 및 EU-GMP 인증을 획득한 보령의 최첨단 스마트공장으로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령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차원에서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우수한 인재 모집 및 육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