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절친 박보람 1주기 추모… "사랑해, 보고 싶다"
최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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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3 |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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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가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의 1주기를 추모했다.
허영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해, 보고 싶다"는 글과 함께 박보람의 납골당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박보람의 영정 사진이 담겨있다.
박보람은 지난해 4월11일 항년 30세 나이로 돌연 사망했다. 사망 당시 박보람은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갑자기 쓰러졌고 끝내 사망했다. 연예계 동료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박보람의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허영지는 박보람이 사망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보고 싶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박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경찰은 박보람이 사망 당시 특별한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자 부검을 진행했고 급성알코올중독으로 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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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원 기자